2025년 여름, 유난히 짧고 빠르게 지나간 장마.
특히 남부 지방은 평년보다 약 3주 빠르게 장마가 끝났습니다.
중부는 여전히 비가 오는 지역이 있어 완전히 종료되지는 않았습니다.
이번 글에서는 장마 시작·종료 시점, 남부와 중부 차이, 기상청 관측 요약까지 모두 정리했습니다.
📌 장마 종료 요약
지역 | 장마 시작일 | 장마 종료일 | 평년 종료일 | 올해 특징 |
---|---|---|---|---|
제주도 | 6월 19일 | 6월 26일 | 7월 20일 | 예년보다 3주 빨리 종료 |
남부 지방 | 6월 23일 | 7월 1일 | 7월 24일 | 짧고 강한 집중성 장맛비 |
중부 지방 | 6월 25일 | 예상: 7월 26일경 | 7월 26일 | 진행 중, 불규칙 강수 패턴 |
✅ 부산 등 남부지방 – 장마 끝!
- 기상청 발표 기준, 남부지방은 7월 1일부로 장마전선 영향에서 벗어났습니다.
- 이로써 부산·대구·광주 등 남부 도시는 장마 종료 후 무더위 경보 구간에 진입했습니다.
- 이후 소나기성 강수는 간헐적이지만, 이는 장마가 아닌 여름성 기류의 결과입니다.
🗓 부산 기준 장마 종료: 7월 1일
⛈️ 중부지방 – 아직 진행 중
- 서울·경기·강원 일부 지역은 장마전선 잔류 영향권에 있음
- 예측상 7월 25일~26일 사이 종료 예상
- 장마 기간 중 평균 강수일: 17일 (기상청 중간 발표 기준)
⚠️ 중부 지역은 소나기·국지성 호우 주의 필요
🧭 왜 남부 장마는 빨리 끝났을까?
- 북태평양 고기압 북상이 평년보다 빨랐기 때문
- 고기압 세력이 장마전선을 더 빠르게 밀어냄
- 7월 초부터는 폭염 주의보 발효, 장마보다 무더위 우세
🌡️ 장마 이후 주의할 기상 현상
- 열대야: 밤 기온 25도 이상 지속, 수면장애 유발
- 폭염경보: 오전 11시~오후 5시 체감온도 33도 이상
- 국지성 소나기: 장마가 끝나도